전주 한옥마을 한식집에 간다면 다시 들리지 않을 [양반가]의 3가지 이유

이번 추석에 부모님을 모시고 전주 한옥마을 한식집 양반가 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실망하였구요 다시 방문하지 않을 제 워스트 한식집이었습니다.
오늘은 맛집 리뷰라기보다는 제가 다녀온 곳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용~?

전주 한옥마을 한식집 양반가 리뷰

1. 양반가

전주 한옥마을 한식집에 간다면 다시는 들리지 않을 [양반가]
전주 한옥마을 한식집에 간다면 다시는 들리지 않을 [양반가]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아름답고 조용한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하지만

전주 한옥마을 한식집에 간다면 다시는 들리지 않을 [양반가]

음식도 그럴싸 했다.

전주 한옥마을 한식집에 간다면 다시는 들리지 않을 [양반가]

위치 : https://naver.me/xxxAFU8T
전화번호 : 063-282-0054

메뉴는 꽤 비싼편에 속한다.
아무래도 메뉴도 다양하고, 신선로나 해물, 육류등 다양하게 준비를 하셔야 하니까.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 ‘종사자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음식점 입니다.

안심식당…

일단 종업원분들 한분 빼고 다 마스크 벗고 일하시더라. 이것부터 별로 😆

특히 남자 사장님인지 매니저이신지 하는분은 등산복 츄리닝을 입고 계셨음.
그 복장으로 서빙을 하시는건 좀 ㅠ

각설하고 일단 마음에 안드는 이유를 설명하겠다.

객관적인 이유는 세가지다.

1. 입장 후 2시간동안 음식 세팅이 제대로 안됨
2.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부족
3. 음식이 간이 안되어 있다. (심지어 낙지볶음은 낙지가 익지 않은채로 서빙됨)

전주 한옥마을 한식집에 간다면 다시는 들리지 않을 [양반가]
[우리는 한정식 3-4인 ‘진’ 을 주문했다 : 180,000원]

입장 후(오후 브레이크 타임 이후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함)

위 사진은 한시간 동안 기다려서 나온 음식이다.

아니, 한정식이라 하면은 준비된 음식을 한번에 쫘라락 세팅을 해주고 식사시작! 이런 느낌이 아닌가?

오래걸리는거 OK.

하지만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음식은 뭐가 더 나올건지 설명도 없고, 언제 나오는지도 모른채 그냥 직원은 밀린 음식 기다리고 서빙해주느라 바쁘다.

전주 한옥마을 한식집에 간다면 다시는 들리지 않을 [양반가]

약 1시간 반 가량 기다려서 나온 음식이다.

나는 음식이 다 나오면 사진을 찍으려고 안먹고 기다리고있었는데 이렇게 서빙이 될줄 😊;;;

그래서 사진 대충 찍고 그냥 먹기 시작했다.

아직도 나올 음식이 10가지는 된다. 화가 나기 시작하여 술도 시켜 먹었다.

화가나서 궁시렁 거리는 소리를 들으셨는지 소주한병은 서비스로 주신단다.

전주 한옥마을 한식집에 간다면 다시는 들리지 않을 [양반가]

두시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거의 다 세팅이 되었다.

심지어 직원이 무슨 음식이 더 나와야하는지 모름 ㅋㅋㅋ

다 나왔어요~ 하면 그냥 다 나온줄 알고 먹어야함 (다 나왔다면서 황태구이 안나왔는데요? 하니까 앗! 하고 다시 돌아가심 ㅋㅋㅋㅋ)

음식에 대한 맛 느낌

싱겁고 아무런 맛이 나지 않는다.

신선로 : 물에 다시다 첨가한 맛

전복 회 : 왜 전복 회 안주고 광어회로 줌? 말도 안해주시나요

된장찌개 (아무것도 안들어 있는데 이거 설마 황태찌개 아니지?) : 된장 향 나는 물

육회 : 고기에 설탕 친 맛이 났다

낙지볶음 : 해동시킨 낙지(안익음)에 고추장 양념시킨 맛

간장게장 : 간장을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싱거운 간장게장

기타 밑반찬 : 음…

저는 싱겁고 슴슴 음식을 좋아합니다.
그치만 이건 그냥 간이 안되어 있었습니다.

하고싶은말

입장하기전에 팻말로

주문즉시 조리하기때문에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라고 하던데

2시간 씩이라니; 심지어 기다린만큼 음식 맛이 좋은것도 아니고 안익은 음식을 서빙하는건 뭔가요 정말?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추억을 주고싶었는데 정말 실망임…

좀 더 서비스 제대로 해서 고객들에게 좋은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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